[와이드스포츠=최웅선 기자]치앙마이 구 시가지인 ‘타논 타페(Thanon Thaphae)’ 주변에서 매일 밤 열리는 ‘나이트바자’는 태국에서 가장 큰 야시장이다.

나이트바자의 매력은 100% 수공예품이다. 현장에서 장인들이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은세공제품과 주석공예품은 소장 가치가 높은 예술품이다.

치앙마이 주변 깊은 산속에 살고 있는 고산족들이 직접 만든 공예품도 인기다. 고산족마다 자기 민족의 전통 복장을 입고 나이트바자를 돌아다니며 물건을 판매한다. 또 기념품과 ‘짝퉁’ 명품을 싸게 살 수 있어 매일 밤 여행자들로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다.

바자 한편에는 커다란 공연장과 함께 노천 식당이 있다. 북부전통음악인 ‘란나음악’과 전통 춤을 매일 공연하다. 또 치앙마이에서만 맛 볼 수 있는 ‘란나음식’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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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웅선 기자  wschoi@focusinas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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