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쿠션의 '달인' 황득희가 당점을 조절하고 있다..

[와이드스포츠(역삼)=최웅선 기자]故김경률 선수를 기억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김경률 추모배 3쿠선 오픈 당구대회’가 12일 서울 역삼동 브라보빌리어드와 일산 장항동 엔조이쓰리컬러당구 클럽에서 개막했다.

지난해 2월 22일 유명을 달리한 故김경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이 대회는 대한당구연맹과 김경률추모위원회의 주최로 국내 당구선수 및 아마추어 선수 250여명이 참가해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경쟁을 펼친다.

오는 16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이 대회는 참가비의 50%, 상금의 30%가 김경률추모위원회를 통해 기부될 예정이다.

신대권이 1적구를 조준하고 있다.

이미래가 공의 방향을 보며 각도를 맞추고 있다.

조명우가 회심의 일격을 준비하고 있다.

조재호가 뒤돌려치기를 시도하고 있다.

1쿠션 국내 1인자 황득희가 1쿠션 포인트를 지점을 응시하고 있다.

득점 성공 후 환하게 웃는 항득희

황득희가 연속 득점을 위해 수구 예정 각도를 확인하고 있다.

최웅선 기자  wschoi@focusinas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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