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라 인접국, 알카에다 마그렙지부(AQIM)의 외국인 납치 우려

알제리•말리 등 사하라 4개국은 사하라 사막지역에서 AQIM의 외국인납치 등 테러활동이 빈발하자 대대적인 소탕작전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AQIM은 08년 이후 캐나다•독일 등 외국인 8명을 납치, 6명 석방하고 2명을 억류 중에 있다.

이에 서방국들은 AQIM이 소탕작전에 대비 방패막이로 사용하기 위해 외국인을 추가 납치할 가능성을 우려, 자국민 보호활동 강화하고 있다.


차드, 내전 재발로 치안정세 악화

데비 대통령의 차별 대우에 반발한 反정부 무장세력들이 지난해 수도 은자메나 공격(08.2)에 이어 재차 수도 점령을 목표로 지난 5월 4일 진격 개시했다. 정부군의 반격으로 반군들은 수단 인근 국경지역으로 후퇴(5.11)하였으나 對정부 공격을 지속 공언하고 있어 내전 재발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한편, 지난 5월 7일 수단 국경 '고즈 베이다'에서 정부군-반군간 교전으로 170여명 사상했으며,기타 여행유의 지역으로 필리핀 '아부사야프그룹'(ASG)이 남부 술루州에서 이탈리아인 적십자사직원을 인질로 억류한 가운데 인질 수색작전 중이던 경찰과 5월 12일 교전을 벌이는 등 치안상황 악화되고 있어 여행자의 주의를 필요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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