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3(수) 농림수산식품부는 전라북도와 공동으로 『한•네덜란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 개최목적은 해외식품클러스터 중 대표적인 성공모델의 하나인 네덜란드 푸드밸리 사례와 성공 노하우를 전북 익산에 조성될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접목하기 위함이다.

박현출 식품산업정책실장은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식품산업의 메카로 육성하는 차원에서 국가산업단지•외국인 투자지역 지정 등과 함께, 기능성안전성센터, 패키징센터 등 10개 H/W시설 설치, 식품특화기술개발 등 5개 S/W 사업 지원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식품기업•연구소가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적의 조건을 갖추는 데 정책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심포지엄에 참가하는 네덜란드 주요 전문가는 푸드밸리 성공요인, 식품산업과 R&D•농업과의 연계방안 등에 대해 그 성공 사례를 중점 발표할 예정이다.

마이켈 페어 쉬렌(NIZO식품연구소)은 기업과의 공동연구사업 시스템을 소개하고 기능성음료개발, 유제품 열처리 S/W 플랫폼 개발 등 주요 연구 분야를 소개할 계획이다.

전북도 투자자문관인 봔 더 뷜덴(네델란드투자진흥청)씨는 푸드밸리 성공사례, 푸드밸리 내 연구소, 식품개발관련 기술개발사업 등 국가식품클러스터가 성공하기 위한 시사점을 제시할 계획이다.

그 외에 식품과학의 파급효과(얀 퐁거,WUR), 식품의 기능성 성분에 대한 신속 탐색과 규명(로날드 피셔스,TNO)이라는 주제로 발표하게 된다.

농식품부는 앞으로 이날 논의된 내용을 국가식품클러스터 세부실행방안 마련시 적극 반영하는 한편, 앞으로 덴마크의 외레순, 이탈리아 에밀리아로마냐, 미국 나파밸리, 캐나다 사스카툰 등 세계적 클러스터와의 교류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와이드스포츠  ydyun@golf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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